쿠에른 발레리나14 토프컬러(베이지) 구매 후기

러블리 조이. 오랜만에 해외여행 가기 전,
운동화 제외하고 편하면서도 예쁜 신발을 찾아 헤맸다.
그러고 나서 결국 구매한 쿠에른의 발레리나 14. 가격은 163,000원이다. (정가)

예쁜 건 옛~~ 날부터 알았지만.. 최소 3년 전부터 유행한 거 같은데ㅠㅋㅋㅋ뒷북 제대로 쳤다. ㅎㅎ 근데 진짜 너무 예쁘다. 그리고 그 명성처럼 신어보자마자 바로 구매ㅋㅋㅋ내 기준 가격이 비쌌는데 신어보니 진짜 고민이 안 됐다. 어쩜.. 이렇게나 예쁜데 그렇게 편할 수가. 🤗
감탄의 감탄!! 쿠에른 발레리나 14 최고당.

포장도 예쁘고 정성스럽다. 굳굳.
4월 초,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여의도 더현대 쿠에른 매장을 다녀왔는데, 거기 남자 직원 분 묘하게 쿠에른이랑 어울리면서 엘레강스..ㅋㅋㅋㅋㅋㅋ
신발은 보통 235 신는데, 요건 작게 나왔다면서 240 사이즈를 추천해 줬다. 직원 말 들어야 돼 진짜. 아주 사알짝 여유 있으면서 편했다. 근데 매장에 사이즈가 없어서 택배로 받았다ㅠㅠ 3일 정도 걸렸다.

뒷모습에서도 쿠에른 느낌ㅎㅎ 근데 초반에 신을 땐 뒤로 묶는 끈은 너무 자주 풀렸다.. 그래서 여행 내내 신경 쓰이고 불편했음ㅠㅠ 근데 어느 순간 잘 묶였는지 이제는 안풀린다ㅋㅋ스킬이 생긴 듯. ㅎㅎ 이제는 신고 벗을 때마다 끈 풀었다 묶었다 안 해도 된다. 한 번 어떻게(?) 잘 묶어두면 발만 쏙 넣고 빼고 할 수 있다.

아래는 쿠에른 공식블로그에 나와있는 안 풀리게 발레리나 14 끈 묶는 법 동영상ㅋㅋㅋ
https://m.blog.naver.com/cueren/223026507262

여행 내내 진짜 잘 신었다. 발 짱 편함!! 그냥 플랫 같은데 굽이 내장되어 있다고 본 것 같음.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예뻐서ㅠㅠㅋㅋㅋㅋㅋㅋㅋ최고야 정말. 둘 다 데님이지만.. 치마랑도 바지랑도 잘 어울린다. 이직한 회사에 첫 출근 할 때 슬랙스랑도 신었는데 그것도 물론 완전 가능!! 만능신발이다. 왜 이제 샀을까.. 싶고 깔 별로 쟁이고 싶음.. 돈 열심히 벌자 조이야*^_^🤍

* 그런데 맨발에 신었더니 엄지발가락에 가죽색이 노랗게 물들어서 당황해쓤😅 하지만 뭐가 중요하겠나.. 이렇게 예쁜데.

*인터넷에도 딱 쿠에른 공홈에서만 팔거나 오프라인 매장에만 있는 쿠에른. 매장에서 신어보고 온라인에서 사시길. 노세일 정책이라는 것 같지만 인터넷으로는 첫 구매 시 만원 할인에 무료반품이다. 발레리나 16도 발레리나 13도 너무 예뻐.. 하🤦‍♀️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https://m.cueren.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3443

VALENCIA 14 BALLERINA

직접 신고 돌아다녀보니 알겠다. 진짜 칭찬해 쿠에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