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블리JOY입니다.
작년에 다녀온 부산 여행 중, 기억에 남는 몇몇 가게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한 카페!
부산 해변열차(해운대블루라인)를 미포 정거장에서 시작해서 타려고 갔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카카오맵으로 가까운 카페 찾아들어갔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분위기도, 뷰도, 맛도 모두모두 좋아서 만족하고 왔던 카페, 해운대쪽에 위치한 타이드 카페.
해변열차 예매해둔 시간 때문에 잠깐 있다가 나와서 너무너무 아쉬웠음ㅠ^ㅠ
얼핏봐도 커피에 진심인 메뉴.
커피맛 잘 모르는 조이는 사실 저 메뉴만 봐서는 뭐가 뭔지 모르는데, 그 때는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께 ㅋㅋ 추천받았다.
점심 먹고 갔었던 거라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보니 디저트 메뉴는 없었나보다..!?
구석구석 소품도 많고, 어딘지 모르게 공방 느낌도 난다.
근데도 카페가 엄청 넓기 때문에 답답한 느낌은 1도 없다. 특히 바다쪽은 바테이블 뒤로 완전 통창으로 탁 트여서 분위기 너무너무 좋음
자리 완전 잘 잡음 ㅎㅎㅎ 엄청나게 사이 좋게 나온 사진ㅋㅋㅋ맘에 든다.
창 밖 모습이 그림이 따로 없는데.. 가게가 좀 어두운 편이라 사진도ㅠㅠ
내가 주문한 커피는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 로스 과야발레스.. ㅋㅋㅋ엄청나게 긴 이름.
신맛 없는 고소한 걸 좋아해서 저 걸로 골랐다.
정말 더운 날이었는데, 카페인 먹고 정신 똑바로 차렸다. ㅋㅋㅋ
카페 건물 뒤가 바로 미포정거장!
10분도 안걸린다. ㅋㅋㅋㅋ 미포정거장에서 해변열차 많이 타는 걸로 아는데, 여기 카페 타이드에서 쉬다가 열차 예약 시간 맞춰 움직이는 거 추천추천 (근데 또 너무 딱 맞춰가면 열차 타는 줄이 너무 기니, 나랑 친구들은 예약시간 30분 전에 나가서 이동했음ㅋㅋ)
정말이지 부산가면 또 가고싶은 카페라서 귀찮음을 무릎쓰고 일년만에 사진을 꺼내 글을 써봤다.
부산~~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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